피닉스 선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물리치고 연승 행진을 11로 늘렸다.
피닉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웨스트 어리너에서 열린 홈경기서 아마리 스타더마이어(3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스티브 내시(18점 18어시스트) 숀 매리언(18점 18리바운드) 트리오의 맹활약으로 토론토 랩터스를 106-94로 꺾었다.
피닉스는 1쿼터부터 스타더마이어의 골밑 돌파와 내시의 3점포를 앞세워 32-14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기선을 잡았지만 3쿼터들어 공격이 주춤한 사이 토론토의 크리스 보시와 제일런 로즈에게 거푸 득점을 허용하며 4쿼터 초반 80-80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피닉스는 연승 행진 동안 늘 그러했듯 위기 상황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마리 스타더마이어가 자유투와 미들슛, 퀜틴 리처드슨의 3점포로 눈 깜짝할 새 7점 차로 점수가 벌어졌고 내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스타더마이어의 슬램덩크와 조 존슨의 쐐기 3점포로 92-8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레이먼드 머리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퀜틴 리처드슨이 연속 2개의 3점포를 작열시켰고 스타더마이어의 골 밑 공략으로 종료 2분여를 남기고 102-89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피닉스는 이로써 24승 3패를 기록, 이날 패배한 서부컨퍼런스 태평양 지구 2위 새크라멘토 킹스(17승 9패)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였다. 피닉스는 최근 21경기에서 20승 1패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센터 브래드 밀러가 41분 동안 단 5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끝에 제이슨 리처드슨(26점)과 트로이 머피(19점)이 맹활약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94-98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