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잉글랜드에서 '인기 짱'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28 10: 16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모리엔테스 에이전트인 히네스 카르바할의 말을 인용해 "프리미어리그 4개 클럽으로부터 한꺼번에 영입 제의를 받았다"며 "그를 원하는 팀은 이미 알려진 리버풀과 뉴캐슬 외에도 상위권 2개팀이 더 생겼다"고 보도했다.
모리엔테스는 지난 시즌 프랑스 '샹피오나'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AS 모나코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이끈 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는 레알에서 호나우두, 라울, 마이클 오웬에 이은 팀내 공격 옵션 4순위였고 출전기회를 거의 잡지 못한채 벤치에서 세월을 보냈다.
더 상황이 나빠진 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브라질 출신 '축구신동' 호빙요(20. 산토스)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결국 모리엔테스는 트레이드를 강력히 요구했고 레알 구단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잉글랜드 팀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카르바할은 '마르카'에 "모리엔테스를 탐내는 팀은 많다"며 "그는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어하며 곧 그의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