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에투를 다시 데려가겠다."
아리고 사키 레알 마드리드 기술고문이 카메룬 출신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바르셀로나)를 다시 영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사키 고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팀의 재건을 위해 에투가 꼭 필요하다"며 "에투는 다음 시즌에 흰색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사키 고문의 인터뷰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에투를 데려가는 대신 마이클 오웬, 월터 사무엘, 조나산 우드게이트 3명을 내주는 1:3 트레이드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키 고문은 자신이 기술고문으로 있는 동안 레알 마드리드를을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의 AC밀란과 같은 세계 최강팀으로 이끌겠다는 야심에 차 있다. 당시 AC밀란은 루드 굴리트, 마르코 반바스텐,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 네덜란드 삼총사와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 등 이탈리아 대표 선수들로 팀이 짜여져 무적함대를 구축했었다.
이미 브라질 대표팀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인터밀란), '펠레 2세' 호빙요(산토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등을 영입하기 위해 뛰기 시작한 사키 고문의 끝 없는 선수 욕심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