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 매직 존슨 넘었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28 23: 35

스티브 내시(피닉스 선스)가 '마법사' 매직 존슨(전 LA 레이커스)을 뛰어 넘었다.
내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서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11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 전까지는 매직 존슨이 LA레이커스 시절인 86~87시즌 10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와 함께 10연승 행진을 기록한 게 최고였다. 당시 존슨은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팀의 승패와 관계 없이 피닉스 역대 최다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는 11경기로 내시는 이 부문에서도 타이 기록을 세웠다.
내시는 현재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자리를 굳혔다. 올시즌 27경기에 평균 34분36초씩 뛰며 11.2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서 단연 1위에 올라 있다. 출전시간을 48분으로 환산하면 15.5개로 이 부문에서도 역시 1위다.
피닉스 선스는 내시의 환상적인 어시스트와 플레이메이킹에 힘 입어 현재 24승3패로 NBA 30개팀 중 최고승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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