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입단이 유력한 구대성(34)이 아직도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계약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는 뉴욕 양키스의 입단발표가 늦어지면서 온갖 억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구대성과 단독인터뷰를 갖고 양키스와 협상 중이기 때문에 입단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구대성이 "에이전트가 양키스와 협상을 하고 있다. 앞으로 2∼3일 지나면 가부간에 결판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양키스의 입단발표가 늦어지면서 국내에서는 양키스의 관행 때문이라는 해석이 유력했다. 그러나 구대성이 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놓고 양키스와 아직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혀 그동안 계약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어느 정도 풀렸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구대성은 “에이전트 더글러스 조(조동윤 씨)가 양키스와 협상을 끝내면 합의안이 나올 것이다. 그 합의안의 내용을 보고 내가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내가 OK를 하면 입단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구대성은 지난 6일 미국으로 가 양키스와 입단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키스와의 입단계약 발표가 하루이틀 지연되면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구대성은 이미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여러가지 설이 난무했다.
그러나 구대성이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계약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음에 따라 그동안 떠돌았던 항간의 추측은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