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메이저리거 출신의 우완투수 루더 해크먼(30)을 영입했다.
삼성은 30일 미국 출신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에서 활약했던 루더 해크먼과 연봉 27만5000달러, 사이닝보너스 2만5000달러 등 총 30만달러(약 3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94cm, 89kg의 거구인 해크먼은 1994년부터 올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활약한 우완정통파 투수.
메이저리그 통산 149경기에 출전, 9승을 거두고 방어율 5.09를 기록한 해크먼은 큰 키에서 내리꽂는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지고 싱커 등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경기운영능력도 뛰어나 배영수에 이어 삼성의 제2선발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