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훈련하고 팀워크를 갖춰 프로근성을 발휘하도록 만들겠다."
레알 마드리드의 반델리 룩셈부르구 신임 감독의 취임 일성이다. 룩셈부르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구단 사무실에서 있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축구 철학으로 훈련, 팀워크, 프로 근성 3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3개 대회를 계속 치러야한다"면서 이를 견뎌내기 위해 이 3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춰 팀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룩셈부르구 감독은 "브라질인이 레알 감독을 맡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리버풀로의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에 대해 "일단 모리엔테스를 만나보고 그의 이야기를 신중히 들어보겠다"면서 "그는 정말 훌륭한 공격수"라고 칭찬했다.
룩셈부르구 감독은 "현재 리그 선두인 바르셀로나와 승점 12점이나 차이가 나지만 따라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팀의 분위기를 바꿔 이기는 축구, 재미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