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04년 마지막 경기 승리로 장식
OSEN 부천=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2.31 16: 58

서울 SK가 2004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다.
SK는 3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애니콜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서 조상현(24득점)의 활발한 내외곽포와 임재현(16득점 5어시스트)의 안정된 게임리드, 크리스 랭(25득점 12리바운드)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88-78로 승리했다.
SK는 이로써 2004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14승13패를 기록, KCC(13승13패)를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에서는 앨버트 화이트가 27득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주포 문경은이 3점슛 13개를 난사해 겨우 2개만 성공시키는 극도의 부진을 보여 무릎을 꿇었다.
SK는 1쿼터부터 조상현의 다양한 공격과 크리스 랭의 골밑슛으로 전자랜드를 앞서나가 전반을 49-38, 11점차로 리드한 채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 화이트와 박상률의 득점으로 60-65로 추격했고, 4쿼터 1분쯤 최명도의 3점슛, 화이트의 훅슛으로 65-67,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SK는 강력한 수비로 전자랜드의 턴오버 및 야투 실패를 유도해낸 뒤 5분부터 조상현의 턴어라운드슛, 황진원의 드라이브인과 속공, 크리스 랭의 골밑슛을 묶어 82-70, 12점차로 다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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