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앤서니, VJ 애인과 결혼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5.01.02 13: 18

NBA의 차세대 스타 카멜로 앤서니(21.덴버 너기츠)가 장가를 간다.
앤서니는 지난 성탄절에 애인인 MTV의 VJ 라 라 바스케스에게 9캐럿짜리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면서 프러포즈를 했고 바스케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 커플은 아직 결혼식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올시즌 도중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커플이 결혼까지 이르게된 데는 사연도 많았다. 앤서니가 지난 10월 자신의 백에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돼 구속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풀려나면서 이들 관계에 금이 가기도 했다. 다행히 앤서니의 친구가 "그 백은 나의 것"이라고 '양심 고백'을 한 덕에 앤서니는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
또 지난 11월에는 앤서니에게 비디오테이프 공개를 미끼로 300만 달러를 뜯어내려 한 3명의 폭력배가 검거되기도 했다. 이 비디오에는 앤서니가 지난 9월 맨해튼의 한 바에서 어떤 남자가 애인 바스케스의 얼굴에 술을 부은 데 화를 내 그와 싸움을 한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결국 앤서니는 이런 저런 복잡한 일들에 얽혀 바스케스와의 약혼 사실을 그동안 언론에 숨겨왔다. 그러나 새해를 맞아 과거의 복잡했던 일을 모두 잊고 바스케스와 행복한 결실을 맺겠다는 의미에서 청혼을 했고 바스케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덴버의 관계자들은 나이 어린 앤서니가 장가를 가면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경기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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