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 솔라리, 바르사 간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5.01.02 13: 38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산티아고 솔라리(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부터 라이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구단주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리는 훌륭한 미드필더"라며 "다음 시즌에 그의 모습을 바르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돼 있는 솔라리가 벌써부터 바르셀로나행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은 개정된 FIFA 룰 때문. 이 규정에 선수는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다른 팀과 향후 진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솔라리는 왼발잡이로 측면돌파와 크로스, 프리킥에 강점이 있는 왼쪽 미드필더.
프랑크 레이카르트 바르셀로나 감독은 솔라리가 합류하면 현재 왼쪽을 맡고 있는 호나우딩요를 좀더 앞쪽으로 배치해 공격형 미드필더 겸 스트라이커로 내세워 훨씬 다양한 공격루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솔라리는 또 호세 페케르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월드컵 남미예선에 자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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