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수엘라, 존 로커 지금 뭐하나?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5.01.03 17: 55

80년대 LA 다저스의 스타인 페르난도 발렌수엘라(45)가 아직도 멕시코리그에서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발렌수엘라가 2일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발렌수엘라는 현재 멕시코 윈터리그에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멕시코 출신 좌완투수인 발렌수엘라는 1981년 다저스에서 데뷔, 완봉승 8회의 괴력으로 13승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신인상을 석권했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등 80년대 중반까지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로 활약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발렌수엘라는 199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은퇴했고 지난해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에서 5% 미만의 득표율로 헌액 자격을 영구히 상실했다.
한편 90년대 후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좌완 투수 존 로커는 현재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커는 한때 불 같은 강속구로 명성을 떨쳤으나 1999년 월드시리즈 당시 뉴욕 시민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고 2001년부터 기량이 급전직하, 2003년 텍사스 레인저스를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로커는 재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현재 구위와 성적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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