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가 복귀했다.
허리 수술을 받고 3개월간 누워있던 트레제게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인 유벤투스의 팀 훈련에 참가해 부활을 알렸다.
트레제게는 이날 활발한 움직임으로 슈팅, 패스, 드리블을 했고,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눠 치러진 자체 연습경기에 주전팀 멤버로 뛰었다. 허리를 다쳐 고통스러워하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트레제게는 지난해 10월4일 세리에A 우디네세와의 경기서 허리를 다쳐 바로 수술을 받고 그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아직 90분을 뛸만한 체력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하프게임 정도는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다.
그의 복귀는 공격수 부재로 고전하던 유벤투스에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이다. 파비오 카펠로 유벤투스 감독은 트레제게의 복귀에 대해 "새해 큰 선물"이라며 "이제 스쿠데토(이탈리아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2개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