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
OSEN 김정민기자 cjon 기자
발행 2005.01.05 10: 16

    
  
새해 첫 날 시원한 중거리포로 고국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던 설기현(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는 데는 실패했다.
설기현은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리그 위건 애슬레틱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전후반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7분 내이선 엘링튼에게 첫 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27분에도 엘링튼에게 페널티 킥으로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패배, 글렌 호들 감독 부임 이후 6경기에서 5무 1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설기현은 두 골을 내준 울버햄튼이 공세로 전환하며 주도권을 잡은 전반 30분부터 전반 종료 휘슬이 불 때까지 날카로운 측면 돌파로 수 차례 크로스를 올리는 등 분전했지만 위건의 골문을 열어 젖히지는 못했다.
특히 전반 34분께 코너킥 찬스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의 칼 코트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코트의 오른발 슛이 왼쪽 포스트를 아쉽게 빗겨 나갔다.
울버햄튼은 이날 패배로 7승 9패 11무, 승점 32점으로 19위로 순위가 한 단계 더 내려 앉았다. 설기현은 8일 오후 10시 밀월과의 FA컵 경기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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