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막판 맹추격을 힘겹게 따돌리고 3연승을 질주 했다.
NBA 최고의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피닉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타깃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타팅 멤버 전원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인데 힘입어 미네소타를 122-115로 꺾었다.
피닉스는 아마리 스타더마이어(34점 8리바운드)-숀 매리언(28득점 8리바운드)-스티브 내시(20득점 16어시스트) 등 ‘삼총사’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4쿼터 초반 101-80으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반격에 나선 케빈 가넷(47점 17리바운드) 샘 카셀(24점 9어시스트) 월리 저비액(20점 6어시스트) 등 미네소타 트리오의 맹추격에 진땀을 흘렸다.
트리오의 소나기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혀 나간 미네소타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월리 저비악의 3점 플레이로 118-113까지 따라 붙었지만 조 존슨의 중거리 쐐기포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피닉스는 ‘삼총사’ 외에도 퀜틴 리처드슨이 16점, 조 존슨이 11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지만 미네소타는 라트렐 스프리웰이 단 6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벌어진 20점 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케빈 가넷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하는 맹활약을 보이고도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피닉스는 이로써 27승 4패로 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고 미네소타는 16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북동부 지구 1위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승차가 7게임으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