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술, 고급차, 인터뷰 금지."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05 14: 06

"술 마시지 말고, 고급차 타지 말며, 인터뷰도 하지말라."
게오르게 하지 감독이 터키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에게 '금주령'과 '금차령'을 내렸다.
하지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선수들에게 '10계명'을 내렸다. 이중에는 "일체 술을 마시지 말고, 훈련 때 고급 승용차를 이용하지 말라"는 조항이 들어있다. 프로 선수들 입장에서 보면 다소 황당한 얘기다.
하지 감독은 "술이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은 내가 새삼 설명할 필요도 없다"면서 "고급 승용차의 경우 저연봉을 받는 선수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하지 감독의 '10계명'에는 신문사와의 개인 인터뷰 금지 및 TV 생방송 출연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제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은 탄산음료만 마셔야 하고 훈련장에 가기 위해 택시비를 지불해야 하는데다 기자들이 인터뷰 요청을 하면 입에 지퍼를 채워야 할 운명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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