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로탈 전 감독에게 2억2000만 원 배상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06 11: 09

베트남 축구협회가 2억200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6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축구협회에 "크리스찬 로탈 전 대표팀 감독에게 19만7800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CAS는 판결문에서 "베트남 축구협회가 로탈 전 감독을 해임하는 과정에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것.
로탈 감독은 지난 2002년 3월 베트남 축구협회와 18개월짜리 계약을 맺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5개월만인 8월에 해임됐다.
로탈 감독과 베트남 축구협회는 잔여 임기에 대한 급여 지급을 놓고 대립을 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중재를 요청했다. FIFA는 "베트남 협회가 3개월치만 더 지급하라"고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로탈 감독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13개월 급여에 대한 소송을 CAS에 제기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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