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21년 만에 정규 시즌 열린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06 11: 10

제주도에서 21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05 정규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올 개막전은 4월 2일(토) 수원(현대-SK) 대구(삼성-롯데) 잠실(두산-LG) 광주(기아-한화)에서 벌어진다. 올스타전은 7월 16일(토) 펼쳐지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명승부를 연출했던 현대와 삼성은 7월 12~14일 제주도에서 21년 만에 3연전을 치른다.
7년 만에 페넌트레이스가 126경기로 환원되면서 더블헤더는 없어졌다. 관중 3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을 보유한 두산, LG, SK, 롯데는 흥행을 고려, 공휴일에 1번 이상 나머지 7개 팀과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일정을 짰다.
경기 시작 시간은 지난해와 같이 평일, 토요일은 오후 6시 30분으로 정했고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하되 올스타전 이후 8월 15일까지는 혹서기인점을 감안,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올해는 이동일인 월요일과 겹쳐 6월 4일~12일, 8월 13~21일은 9연전으로 열리는 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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