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말린스가 현재로선 선발 투수 A.J. 버넷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뜻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와 등 플로리다 지역 언론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가 연봉조정신청을 한 버넷과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넷은 이번 오프 시즌 동안 선발 투수를 보강하려는 구단으로의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는 칼 파바노를 놓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버넷에 다년 계약을 제의하고 있다.
버넷은 2005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된다. 2003년 4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마친 버넷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재활을 거쳐 지난해 6월 마운드에 복귀,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6패 방어율 3.68의 수준급 성적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칼 파바노와 단짝 친구로 알려져 있는 버넷은 한때 뉴욕 양키스 트레이드설이 나돌기도 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플로리다는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트레이드된 포수 폴 로두카와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