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의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가 전성기의 기량을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지난 12월 초에야 코트에 선 키드는 그 동안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며 실전 감각을 익혔왔다. 키드는 과거와 같은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어시스트가 하나 모자라 트리플더블 기록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키드는 33분간 코트에 나서 13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전성기 시절 ‘트리플더블 제조기’로서의 모습을 다시 선보였다.
뉴저지 네츠(12승 20패)는 현재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키드가 6일 워싱턴 위저즈전(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보여 앞으로 순위 상승에 희망을 갖게 됐다.
한편 뉴저지는 이날 경기에서 키드는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빈스 카터(22점 6리바운드), 리처드 제퍼슨(20점 5리바운드)의 득점포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를 82-7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뉴저지는 현재 동부컨퍼런스 대서양 지구 5위에 머물고 있는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컨퍼런스 8위와의 승차가 불과 3게임에 불과해 앞으로의 선전에 따라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