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NBA 코트 데뷔
OSEN 스포츠취재팀< 기자
발행 2005.01.08 16: 32

하승진(20)이 드디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농구의 세계 최고봉인 NBA 코트에 섰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의 센터 하승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로즈가든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겨두고 92-10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출전했다.
하지만 하승진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던 관계로 득점이나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NBA 최고 센터인 샤킬 오닐과의 맞대결도 성사되지 않았다. 오닐은 하승진이 교체 투입될 무렵 승리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 코트에서 나왔다.
포틀랜드는 주전 포워드 대리우스 마일스와 센터 샤리프 압둘-라힘이 지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생긴 공백을 루벤 패터슨과 하승진으로 메워 하승진이 이날 전격적으로 NBA 데뷔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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