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포틀랜드)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NBA 무대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서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서 종료 2분전 투입돼 2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NBA 무대에 서서히 적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종료 10초전 골밑에서서 볼을 잡은 후 외곽에 있던 프람에게 패스를 했고, 프람은 깨끗이 중거리 점프슛을 넣었다. 또 종료 3초전에는 트레비스 아웃로가 점프슛을 하도록 도왔다.
하승진은 종료 1분10초전 훅슛을 날렸지만 실패해 한국인 최초의 NBA 득점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다.
포틀랜드는 뉴욕에 105-113으로 졌다.
포틀랜드는 11일 오전 9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