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좌완 호안 산타나에게 얼마나 줘야 할까.
지역지 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산타나와 장기계약을 추진하면서 첫 제안으로 4년간 4800만 달러 이상은 불러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5년차에 접어드는 산타나는 2003시즌 후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고 연봉 33만 5000달러에서 160만 달러로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산타나 역시 2년 또는 4년 계약을 원하고 있어 협상을 조만간 시작될 예정. 일단 비교가 될 수 있는 선수는 토론토의 로이 할러데이. 2003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그는 지난해 4년간 4200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미네소타는 이 금액에 근거, 올해는 600만 달러, 2006년에는 1000만 달러,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600만 달러를 안겨주는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4경기에 선발 등판, 20승 6패 방어율 2.61을 기록한 그는 몸쪽에 붙이는 광속구를 앞세워 리그 최다인 265탈삼진을 낚으며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9이닝 탈삼진 비율도 10.46을 기록, 부동의 1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