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에서 활동중인 조총련계 재일교포 스타 출신 선수 두 명이 북한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고 일본 가 13일치에 보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에서 2월9일 일본과 1차전을 치를 예정인 북한은 JI리그의 히로시마 산프레체 소속 이한재(李漢宰. 22)와 니가타 알비렉스의 안영학(安英學. 26) 두 미드필더를 대표선수로 선발했다고 12일 두 구단이 발표했다.
이헌재는 히로시마시 히로시마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을 무너뜨리고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꿈이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학 역시 “경기에 나가서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고 결의를 다졌다.
2004년 월드컵 1차 예선에서 안영학은 두 경기에 출장, 2골을 넣었고 이한재는 한 경기에 나가 한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