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슬러거 카를로스 델가도의 행방에 따라 김병현(26ㆍ보스턴)의 거취가 달렸다?
는 13일 루머란을 통해 ‘오마 미나야 뉴욕 메츠 단장이 보스턴 덕 민트케이비치와 케빈 밀러에게 아직 전화를 주지 않았다. 이는 카를로스 델가도의 계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달 윈터 미팅에서 메츠는 보스턴 구단과 김병현 및 민트케이비치의 영입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지한파’로서 이미 구대성, 서재응 등 두 명의 한국인 투수를 보유 중인 미나야 단장이 김병현에게도 여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즉 메츠가 델가도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보스턴측과 트레이드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반면 는 메츠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클리프 플로이드를 처분하는 대신 또 다른 스캇 보라스의 고객인 트래비스 리를 데려와 1루수로 기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도 역시 스프링캠프 동안 메츠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강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델가도 방정식’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뉴욕 메츠 불펜 업그레이드도 결정날 판이다. 김병현의 메츠행 루머도 이 때까지는 계속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