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경기 도중 비디오 카메라를 시험한다.
프랑스리그의 프레데릭 티리에 회장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중 심판의 오심을 잡는데 비디오 카메라가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입증됐다"며 "다음주 프랑스 슈퍼컵 때 다시 한번 비디오 카메라를 시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리그에서는 심판들이 무선 신호기를 차고 다니며 명백한 오심이 생기면 서로 알려주면서 정정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페널티킥이나 오프사이드 판정, 볼이 골라인을 통과했는지 여부 등 경기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에 비디오 카메라의 판독 결과를 참고로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FIFA의 조셉 블래터 회장은 "축구 경기에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이 방안을 일축했으나 프랑스리그에서는 계속 시험해본 뒤 다시 FIFA에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