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스리백을?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13 22: 10

레알 마드리드가 스리백을 시험해본다.
반델리 룩셈부르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국왕배16강전서 스리백을 가동할 생각이다.
스리백은 지난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이 팀을 이끌던 지난 2000년 유럽 챔피언스컵 결승에서 시도해 성공을 봤던 시스템. 하지만 그후 레알은 줄곧 포백(센터백 2명+좌우 사이드백) 시스템으로 경기를 해왔다.
룩셈부르구는 일단 파본과 사무엘을 주전으로 정하고 스리백의 나머지 한자리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좌우 사이드백이었던 카를로스와 살가도를 좌우 윙백으로 올릴 참이다. 사이드백(Side Back)은 수비수, 윙백(Wing Back)은 미드필더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다.
레알은 일단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전념하기 위해 국왕배에는 1.5군을 출전시킨다. 바야돌리드전에도 호나우두 지단 베컴 라울 피구 등 주전들이 빠지는 대신 오웬과 솔다도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솔라리에게 공-수 조율을 맡길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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