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신참들, '최후의 생존 기회를 잡아라'
OSEN LA=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1.15 10: 26

대표팀 신참들이 마지막 생존기회를 잡기 위해 도전한다.
A매치 경험이 전혀 없는 오범석(포항)을 비롯, 유경렬(울산) 김동현(수원) 남궁도(전북) 박규선(전북) 김치곤(서울) 등은 A매치 출전 경력이 겨우 1~3회에 불과하다. 실제 기량면에서도 아직은 설익은 게 사실이지만 2006독일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조 본프레레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이곳 LA에서 투혼을 불사를 참이다.
이들이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미는 이유는 본프레레 감독의 배려 때문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전지훈련 평가전 첫 상대인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이하 한국시간) 마지막 전술 훈련을 끝내고 "전지훈련 멤버 20명이 고루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럴 경우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들 신참들도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게 틀림없다.
이들 중 누가 최후까지 남아 미소를 지을 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지막 훈련 후 본프레레 감독이 "경쟁체제 지속 및 신참들에 대한 출전기회 보장"을 다시한번 강조함으로써 선수단 전체는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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