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화끈한 공격농구로 NBA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등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닉스 선스에 비상이 걸렸다.
피닉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야전 사령관’ 스티브 내시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허벅지에 부상을 당한 것.
경기당 11.1 어시스트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내시는 이날 11분 동안 11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한 채 2쿼터 초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피닉스는 이날 내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인디애나에 83-101로 대패했다. 피닉스가 올린 83점은 올 시즌 팀 최소 득점이다.
피닉스는 지난 13일 유타 재즈에 108-115로 패한 데 이어 시즌 두번째로 2연패를 기록하며 올시즌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한편 피닉스 구단 관계자는 내시가 17일 경기에 코트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