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생활이 그립다. 다들 잘 있느냐."
2002 한일월드컵 때 대표팀 전력 분석관으로 일한 아프신 고트비가 대표팀 훈련장을 찾았다. 고트비는 월드컵을 전후해 비디오로 상대팀의 전술, 선수 개기인의 특성을 분석해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이 상대팀에 대한 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 인물.
현재 미국 LA 갤럭시의 수석코치로 일하고 있는 고트비는 소속팀 훈련 스케줄을 정하기 위해 홈디포 경기장을 찾았다가 대표팀이 훈련 중인 모습을 보고 바로 달려와 옛 동료들과 회포를 풀었다. 홈디포 경기장은 LA갤럭시의 홈구장이다.
고트비는 최주영 팀닥터를 만나 "오랜만이다. 다들 잘 있느냐"며 반갑게 포옹을 한 뒤 "가끔 한국에서의 생활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업 주무에게도 "선수들이 많이 바뀐 것 같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면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