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론-번스, 트레이드 임박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1.17 09: 55

카를로스 벨트란의 뉴욕 메츠 입단으로 중견수 자리에서 밀려날 것이 확실시 된 마이크 캐머론(뉴욕 메츠)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마이크 캐머론트레이드 성사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메츠는 캐머론의 올 시즌 연봉 600만달러의 일부를 오클랜드에 보전해주며, 오클랜드는 외야수 에릭 번스와 불펜투수 채드 브래포드를 메츠로 보내는 조건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레이드가 최종 성사될 경우 양 구단의 이해득실이 맞아 떨어진 ‘윈-윈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뉴욕 메츠는 2년간 1200만달러가 남아 있는 캐머론을 트레이드시킴으로써 생기는 페이롤 여유분을 카를로스 델가도 영입에 투자할 수 있는데다 지난해 급성장한 에릭 번스로 외야수한 자리를 매울 수 있다. 또 채드 브래포드는 불펜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클랜드는 공수 양면에서 리그 정상급 기량을 가진 캐머론을 영입, 취약점이었던 중견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연봉조정신청권자인 번스와 브래포드를 내보내고 메츠로부터 현금을 지원 받아 구단 재정 문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캐머론은 지난해 2할3푼1리의 타율과 30홈런 76타점, 번스는 2할8푼3리의 타율에 20홈런 73타점을 기록했으며 브래포드는 68경기에 등판, 5승 7패 방어율 4.22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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