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외야수 에릭 번스 영입을 놓고 뉴욕 메츠와 경쟁 중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일단 1루수 요원 토니 클라크와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지 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선발 1루수가 유력한 채드 트레이시의 백업 요원으로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뛴 스위치히터 토니 클라크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타율 2할 2푼 1리, 16홈런을 기록한 클라크는 통산 191홈런을 기록하고 있어 공수에서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현재 애리조나 40인 로스터가 꽉 찬 바람에 클라크가 논로스터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점이나 양측 모두 이에 대해서는 양해를 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로리다, 텍사스 등과 더불어 카를로스 델가도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뉴욕 메츠는 현재 마이크 캐머런을 어떤 식으로든 처분해야 하는 처지. 메츠는 캐머런을 오클랜드 에릭 번스와 바꾸거나 애리조나로부터 유망주 투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나 결국 캐머런의 올해 연봉 중 상당액을 떠안아야 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