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18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의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 연봉조정을 피하고 1년 750만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작년 보다 210만달러 인상된 액수.
이로써 그동안 끊이지 않던 트레이드설은 수면밑으로 가라앉게 됐다. 존 대니얼 텍사스 부단장은 "소리아노는 우리의 핵심 선수이다. 연봉조정판정까지 가며 감정이 상하는 것을 피하게 돼 양쪽 모두 만족한 계약"이라면서 "그동안 소리아노를 둘러싸고 온갖 트레이드설이 많았지만 모두가 헛소문이었다"며 텍사스 구단은 소리아노를 트레이드하려고 움직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도 텍사스 구단이 프리 에이전트 시장에 남아 있는 마지막 대어인 카를로스 델가도를 영입하기 위한 재정마련을 위해 소리아노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텍사스 구단은 소리아노측과 장기계약에 관해서 잠깐 논의한 바 있지만 시즌 중에 다시 협상할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텍사스 구단은 현재 연봉조정신청자중 외야수 개리 매튜스 주니어와 우완 불펜투수 카를로스 알만자 등 2명과만 미계약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