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외야수 마이크 캐머런과 맞트레이드설이 나돌았던 오클랜드 중견수 에릭 번스가 팀에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트리뷴'은 18일(한국시간) 수많은 뉴욕 신문들이 에릭 번스, 투수 채드 브래드포드와 캐머런의 2:1 트레이드를 전했지만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메츠는 물론 번스에게 관심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어떤 이야기도 없었으며 애슬레틱스는 지금의 로스터 그대로 스프링캠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2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던 번스는 연봉 조정 자격을 얻어 수직 상승이 예상되나 오클랜드는 현재의 페이롤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는 2003년 말 캐머런의 영입전에 나섰으나 3년간 1950만 달러를 제시한 뉴욕 메츠에 패했다. 시애틀에서 활약했던 캐머런이 동부팀에서 뛰고 싶어 했다는 사실도 한 몫했다.
오클랜드가 번스와 브래드포드를 잔류시킴에 따라 뉴욕 메츠는 캐머런의 트레이드를 둘러싸고 다른 팀을 물색할 수밖에 없는 처지. 성적이 비슷한 브래드포드가 트레이드 루머에서 빗겨나면서 김병현(보스턴)의 메츠행 가능성도 다시금 살아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