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르 이스투리스, 다저스와 3년간 990만 달러에 합의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18 12: 37

유격수 세사르 이스투리스가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첫해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18일(한국시간) 연봉 조정을 피하고 LA 다저스와 3년간 99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해 다저스 톱타자로 나서며 타율 2할 8푼 8리, 193안타 62타점 25도루로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이스투리스는 실책도 단 10개에 불과,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를 받기도 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사이닝보너스 30만 달러에 올해 연봉으로 205만 달러, 내년에는 310만 달러, 2006년에는 415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지난해 38만 5000달러를 받은 그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3년을 뛴 뒤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었고 그 첫해에 3년간 장기 계약에 1000만 달러에 가까운 잭팟을 터뜨리기에 이르렀다.
LA 다저스는 이로써 연봉 조정 신청 선수로는 마무리 에릭 가니에와 투수 브래드 페니만 남겨 놓았다. 다저스는 19일 액수를 조정해 이들에게 다시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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