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 4년 뒤 퇴임하겠다"
OSEN 손용호 기자 spj 기자
발행 2005.01.18 13: 01

"이번이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다. 4년 후에는 퇴임하겠다."
1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05 대한축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4년 임기의 제50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몽준 회장(54)이 4선을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총 27명의 대의원 중 투표권이 있는 23명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4선에 성공, 지난 93년 이후 16년간 재임하게 되면서 역대 최장수 회장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단독 후보 방지 차원'에서 출마한 김광림 21C 생명환경 선교본부 총재(63)는 한 표도 얻지 못했다.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에서는 입후보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이달 초에 ▲축구 선진국 수준의 시설 인프라 구축완료 ▲국내 축구환경의 획기적 개선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통한 세계 정상권 진입 등을 2008년까지 달성하겠다는 3대 선거 공약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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