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08년 북경올림픽 참가가 험난해졌다.
18일 대한야구협회에 따르면 국제야구연맹(IBAF)은 지난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륙별 쿼터를 할당하면서 2007년 11월에 벌어질 아시아 예선에서는 개최국 중국이 올림픽에 자동 출전하는 관계로 1위팀에게만 본선 직행 티켓을 주기로 했다.
즉 8개국이 출전하는 본선에 중국을 비롯 미주 1, 2위국, 아시아 및 유럽 1위국 등 5개국이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나머지 3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예선을 벌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예선 2. 3위 국가는 유럽의 2. 3위와 미주의 3. 4위, 오세아니아의 호주, 아프리카 1팀 등 다른 대륙 팀들과의 최종예선을 거쳐 3개팀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됐다.
아시아에서 2팀씩 출전해 온 올림픽서 한국은 야구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84년 LA대회부터 2002년 시드니대회까지 줄곧 참가했으나 2004년 아테네대회에는 예선에서 일본 대만에 이어 3위에 그쳐, 출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