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정예멤버 대거 빠졌다.
OSEN LA=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1.19 11: 49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파라과이 대표팀이 실은 ‘차 떼고 포 뗀’ 팀으로 밝혀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이하 한국시간) LA 남부 애너하임파크호텔에 머물고 있는 파라과이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당초 한국전에 출전하기로 했던 주전 멤버 중 무려 5명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빠진 대신 2진급 선수 6명을 새로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미 최고의 센터백 중 1명인 카를로스 가마라(34. 인터밀란), 파라과이 축구의 기대주였던 넬손 아에도 발데스(22.베르더 브레멘) 등 두 유럽파가 제외된 데다 파워 넘치는 수비수 후안 카세레스(32. 에스투디안테스), 플레이메이커 디에고 가빌란(25. 인테르나시오날), 힘 좋은 공격수 세사르 라미레스(28. 세로 포르테뇨) 등이 모두 미국에 오지 않았다.
대신 수비수 카를로스 알바렝가(23. 루케뇨), 루시아노 베라(24. 타쿠아리), 이스마엘 마르티네스(27. 올림피아), 미드필더 에드가르 곤살레스(26. 과라니), 스트라이커 훌리오 오르테야도(26. 타쿠아리), 후안 사무디오(25. 리베르타드) 등이 미국에 입국했다.
결국 해외파가 모두 제외된 한국이나 주축 멤버들이 상당수 빠진 파라과이의 평가전은 역시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하는 경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서 2무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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