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니에, '1천만달러대 연봉대열 합류 실패'
OSEN 로스앤젤레스=린다 기자
발행 2005.01.19 12: 25

 사이영상 출신의 특급 소방수 에릭 가니에(LA 다저스)가 19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과 2년 1900만달러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가니에와 다저스 구단은 연봉조정협상 마지막 날인 이날 양쪽의 제시안을 제출하기 직전에 극적인 타결을 이뤄 연봉조정판정까지 가는 험난한 길을 피했다. 2003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였던 가니에는 지난 해에도 구단과 협상에 실패해 연봉조정판정에 들어갔으나 구단제시안인 500만달러가 선택돼 패한 바 있다. 가니에는 800만달러 요구.
 지난 시즌 45세이브를 올리며 빅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로서 위용을 떨쳤던 가니에는 올해는 1천만달러대의 연봉을 원하며 막판까지 구단과 협상을 펼쳤으나 결국 평균 연봉 950만달러에 만족해야 했다. 가니에는 2006시즌이 끝난 후 프리 에이전트 자격을 얻게 돼 그때 다시 한 번 슈퍼 연봉에 도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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