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파라과이 폭격 준비 끝
OSEN LA=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1.19 13: 08

'라이언 킹' 이동국(26.광주)이 파라과이 폭격 준비를 끝냈다.
이동국은 파라과이전을 하루 앞둔 19일(이하 한국시간) LA 남부 홈디포센터에서 있은 전술 훈련 및 PK 훈련에서 최고의 슈팅 감각을 뽐내며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다.
파라과이전에서 김동현(수원)과 남궁도(전북)를 좌-우 날개로 거느리고 센터포워드로 출전할 이동국은 훈련 때 활발한 움직임과 과감한 논스톱슛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동국의 파워와 스피드가 실린 이동국의 슛은 대포알처럼 날아가 골네트를 철렁 철렁 흔들었다.
이동국이 특히 돋보였던 것은 PK. 선수 1명당 3번씩 찬 PK에서 이동국은 100% 성공률을 보였다. 김영광(전남) 이운재(수원) 김용대(부산)가 번갈아 골문을 지킨 가운데 이동국의 슛은 날카롭게 코너를 찔러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다.
이동국은 "평가전에서 2연패를 할 수는 없다"면서 "후배들 올림픽 메달의 꿈을 빼앗아간 파라과이를 응징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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