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210억원에 뉴캐슬로?
OSEN 스포츠취재팀 poc 기자
발행 2005.01.19 17: 44

'원더 보이' 마이클 오웬(레알 마드리드)이 뉴캐슬로 이적할까.
영국 대중지 '더 선'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뉴캐슬이 오웬을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1500만유로(약 21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지는 "뉴캐슬과 레알은 상당히 신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결정만 하면 바로 이적은 성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면서 "현재 이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오웬이 레알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이라며 "오웬은 스페인에서 실패한 선수로 남기를 절대 바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98년 프랑스월드컵 때 환상적인 플레이로 세인의 주목을 끌었던 오웬은 지난 2001년 유럽 골든볼을 수상한 뒤 선수 욕심이 끝 없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에 의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오웬은 그러나 레알에서 호나우두-라울의 막강 투톱의 위세에 눌려 출전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었다.
아직까지 오웬은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고 있으나 벤치에 앉는 시간이 계속될 경우 의외의 결단을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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