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파머, 그라운드 복귀 노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1.20 11: 33

‘왕년의 슬러거’ 딘 파머(37)가 그라운드 복귀를 노린다.
AP 통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파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초청을 받아 스프링캠프에 참가, 기량을 테스트 받는다고 보도했다.
1987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한 파머는 14시즌 동안 통산 타율 2할5푼1리 251홈런 849타점을 기록한 뒤 2003년 은퇴했다.
수비력은 신통치 않지만 장타력이 돋보이는 '공격형 3루수'였던 파머는 1998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2할7푼8리의 타율과 34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이후 3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리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파머는 2001년부터 목과 어깨부상에 시달리며 3시즌 동안 고작 87경기 출장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을 보인 끝에 2003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원숙기에 들어설 무렵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조기 은퇴한 파머로서는 그라운드에 아쉬움이 남을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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