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수 보강을 위해 다각적인 트레이드를 추진 중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에릭 번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이크 캐머런(뉴욕 메츠) 등의 트레이드가 어려워지자 제이 페이튼(보스턴 레드삭스)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추진하던 에릭 번스와 구원투수 호세 발베어데이의 맞트레이드가 무산됐고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제이 페이튼의 맞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이 페이튼은 지난 12월 라몬 바스케스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됐고 지난 시즌 143경기에 출장, 2할6푼의 타율과 8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호세 발베어데이의 부상 회복이 완전하지 않아 트레이드를 거부했고 카를로스 벨트란을 잃어 외야수 자리에 큰 공백이 생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에릭 번스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애리조나 팀 관계자들은 발베어데이의 어깨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은 오클랜드가 현재 번스와 채드 브래퍼드를 메츠로 보내고 캐머런을 영입하는 트레이드 안을 메츠에 공식적으로 통보한 후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캐머런은 벨트란의 영입으로 중견수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자 포지션을 변경할 수 없다며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할 뜻을 비치기도 했으나 지난 19일 팀 관계자들과 만나 우익수 전업도 가능하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