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조정신청을 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루수 마커스 자일스가 구단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AP 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연봉으로 270만달러를 요구했던 자일스와 205만달러 지급을 주장했던 애틀랜타가 한발 씩 물러나 23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자일스는 550 타석을 초과할 경우 50타석 당 2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 받게 된다.
자일스는 지난 시즌 수비 도중 앤드루 존스와 충돌, 쇄골 골절상을 입어 54경기에 결장했지만 102경기에 출장, 타율 3할1푼1리, 8홈런 47타점 17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이로써 애틀랜타의 미계약자는 구원투수 케빈 그라보스키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연봉 조정신청자인 그라보스키는 78만5000달러를 제시한 구단에 맞서 97만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