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딩요-데쿠, 릴레이포로 바르사 선두 질주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23 11: 19

스페인 최강 바르셀로나의 선두 질주가 무섭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노우캄프에서 벌어진 2004~2005 프리메라리가 라싱 산탄데르와의 경기서 리그 득점선두 사무엘 에투,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호나우딩요, 유럽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데쿠 등 공격 트리오가 나란히 득점포를 터뜨리며 3-0으로 완승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42점을 기록, 2위 레알 마드리드(35점)를 7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은 24일 새벽 마요르카와 홈경기를 치른다. 레알이 만약 승리하면 두 팀의 승점차는 다시 4점차가 된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바르셀로나의 완승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볼점유율 63%-37%, 슈팅수 21-6, 유효슈팅수 10-2, 코너킥 7-2, 프리킥 24-16 등 모든 수치에서 일방적으로 리드했다.
바르셀로나의 포문을 연 선수는 리그 득점 선두인 에투. 전반 6분 샤비의 패스를 받은 에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확하게 라싱 골문을 열어제쳤다.
이후 일방적인 공세를 펴면서도 추가골을 넣지 못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28분 호나우딩요가 화려한 개인기로 라싱 수비진을 제치고 추가골을 넣었고, 30분 데쿠가 역시 개인기를 바탕으로 마무리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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