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또 부상자 명단에 올라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23 13: 14

한국인 최초로 NBA에 진출한 하승진(20)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첫 득점 기회를 또 미뤘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하승진이 허리 통증이 있어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포틀랜드는 하승진 대신 왼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다리우스 마일스를 엔트리에 올렸다. 하승진은 마일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1월 8일 엔트리에 포함됐고 이날 다시 그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하승진은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부터 12인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승진의 허리 부상이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다. 다만 15인 로스터에 포함된 상황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부상만 완쾌되고 주전 선수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다시 NBA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NBA 무대에 올라오자마자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4쿼터에 출장, 1분간 뛰며 큰 무대 분위기를 익혔던 하승진은 10일 뉴욕 닉스전에서는 2분간 출장,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이어 20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가장 많은 8분을 뛰었고 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아직까지 첫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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