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우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23 14: 37

‘광속구 투수’ 케리 우드가 3년 연속 시카고 커브스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지역지 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커브스 컨벤션 행사에 참석 중인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오는 4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우드를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부상에서 돌라온 중견수 코리 패터슨이 톱타자로 기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하는 바람에 8승 9패 방어율 3.72에 그쳤던 우드는 2003년 뉴욕 메츠와의 개막전(15-2), 2004년 신시내티와의 개막전(7-4) 등을 모두 이겨 승리의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우드는 100마일 가까운 광속구와 예리한 커브를 앞세워 ‘K 머신’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까지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이 무려 10.43개로 현역 투수 가운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 부문 부동의 1위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랜디 존슨으로 9이닝당 11.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역대 최고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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