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박지성 왼쪽날개도 OK”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24 18: 52

“박지성은 만능 포워드다.”
거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이 박지성을 칭찬했다.
‘만능공격수’ 박지성은 4-0으로 대승한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NAC 브레다와의 경기서 후반 왼쪽 날개로 포지션을 변경해 제 몫을 해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24일 PSV 공식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브레다전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험해봤다”며 “왼쪽 날개였던 다마커스 비슬리와 오른쪽 날개였던 박지성을 서로 맞바꿔 테스트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해 했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의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브레다 수비수 펜더로부터 자책골을 유도해냈다”며 “(박지성은) 역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재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날개 등을 넘나들었던 박지성은 이번에 왼쪽 날개의 역할까지 깔끔하게 해냄으로써 한국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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