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신데렐라’ 제이크 웨스트브룩(28)이 25일(이하 한국시간) 팀과 2년간 7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연봉이 90만달러에 불과했던 웨스트브룩은 이로써 연봉이 400% 가까이 수직 인상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2003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 불펜진에서 시즌을 맞았지만 제이슨 스탠퍼드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후 일약 클리블랜드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웨스트브룩은 30경기에 선발 등판, 14승 9패 방어율 3.38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고 215 1/3 이닝으로 팀 내 선발투수 중 최다 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 레즈는 FA 유격수 리치 오릴리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FA 1루수 토니 클라크를 1년간 75만달러의 조건에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