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피닉스 선스의 화끈한 공격 농구가 되살아 나고 있다.
24일 뉴저지 네츠를 꺾고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피닉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33-118로 대파하고 2연승을 올렸다. 133점은 피닉스가 올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피닉스는 스타팅 멤버 4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1쿼터부터 활화산 같은 득점포를 퍼부은 끝에 낙승했다.
아마리 스타더마이어는 팀내 최다 득점인 29점에 5개의 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으며 퀜틴 리처드슨은 7개의 3점포를 작렬하며 25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2일 피닉스로 트레이드된 후 두번째 경기에 나선 짐 잭슨은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레니 윌킨스 감독이 사임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의 뉴욕 닉스는 자말 크로퍼드가 4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포 스테판 마버리(11점)가 침묵하며 연패 사슬을 끊는데 실패했다. 뉴욕 닉스는 최근 7연패를 비롯, 새해 들어 열린 12경기에서 1승 11패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