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수비 리더는 유상철"
OSEN 인천=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1.26 20: 28

'역시 유상철뿐.'
'유비' 유상철(34. 울산)이 대표팀의 수비 리더로 복귀한다. 조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과 팀 동료 유경렬(울산)은 이구동성으로 유상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LA 전지훈련을 마치고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유상철이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돼 상태를 봐야 한다"면서도 "노련한 선수라 수비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상황이 되면 이집트전에 출전시켜 다른 수비수들과 호흡을 맞추도록 할 것이고 안되면 따로 개인훈련을 시킨 뒤 쿠웨이트전에 바로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본프레레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특정 선수를 거론하며 출전 여부를 밝히는 일은 매우 드문 일.
미국 전지훈련서 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유경렬도 "상철이 형이 부상에서 회복돼 다행"이라면서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유경렬은 "그동안 수비진이 몇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상철이 형과 LA 전지훈련 멤버들이 호흡을 잘 맞추고 나간다면 언론에서 더 이상 수비 불안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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